| GM대우노조, 회사 살리기 동참 | ||||||
| 노조 간부 등 100여명, 주요 전철역서 판매 캠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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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지부 간부와 대의원 100여명은 5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경인국철 부평역과 주안역 등 인천지역 주요 전철역 9곳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사 홍보 및 판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각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자동차시장 침체를 노동조합의 참여를 통해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노조가 홍보유인물을 직접 제작해 시민들을 만났다. 노조는 홍보물을 통해 비약적 수출 성장,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자동차 협력업체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금까지 GM대우가 한국 경제와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를 설명하면서 GM대우가 외국기업이 아니라 한국기업이라고 홍보했다. 특히, 고용과 수출 등에서 인천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 대표기업 GM대우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따뜻한 애정을 당부하는 한편, 노사가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더욱 발전된 회사로 거듭나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캠페인에 나선 김윤복 노조 교육선전실장은 “회사가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내부적으로 다각적인 비용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전 직원이 홍보대사가 돼 차량판매 증진에 힘써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는 생각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도 자연스레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M대우가 인천에서 제일 큰 기업이지만, GM 이미지를 갖고 있어 외국계 기업이란 인식이 많다”면서, “인천 경제의 31%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의 애정이 없어 보여 노조가 나서서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자는 취지로 이렇게 나섰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부평구 관내 주요 관공서에도 홍보물을 전달해 위기극복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알린 바 있다. 노조는 GM대우의 내수 판매 증진를 위해 상가방문 등을 통한 캠페인도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 GM대우 홍보실은 “노조 자체적 판단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GM대우 구성원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 의해 GM대우 자금유동성 위기설이 과대 포장돼 알려지고 있는데, 노조와 당초 지난 연말에 지급하기로 한 상여금도 3월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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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노조, 회사 살리기 동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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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ong2@hanmail.net
| 인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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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조꾼들이 동네서 집회한다고 땡강부릴때 유심히 봤다. 현명한 대우자동차 정규직들이 나와서 지랄하는 건 본적이 없다. 역시나 GM대우 노조는 회사가 어렵다나까 투쟁이 아니라, 함께 회사 살리자고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구나! 기특하다! 애국자다! GM대우 노조 만세다! 09·03·07 22:49 삭제 |
| 인천민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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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노조니 가능하겠지요. 비정규직인원들은 죄다 해고시킨다고 하고 정규직들의 임금성들도 모조리 후퇴시키고 있다고 들었는고 노동강도는 늘어나고 정규직 노동조합은 지들만 살려고 발버둥치고 회사와 정부에 기대어 이명박과 한바탕 웃는놈들이라고 하더군요. 뿐만아니라 3년흑자난 금액은 어디로 갔나요? GM본사에 띁겼다고 들었는데 이것이 한국기업입니까? 09·03·08 16:56 삭제 |
|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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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님...여기 홈페이지까지 오셔서 글을 남겨주실정도면 지회에 참 관심이 많으신분 같네요..(저도 조합원은 아니지만 관심많은 부평구민, 인천시민 중 하나지요) GM대우 비정규직이 1년이 넘도록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은 사활이 걸린, 그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생각을 바꿔보세요 09·03·13 21:3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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