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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비정규 조합원 서울 도심 5곳 고공시위 돌입
[09:30] 경찰 에어매트리스 깔고 진압준비중. 경찰특공대 투입하겠다고 밝힘. 추운 날씨에 강제진압하면 큰 부상 우려되니 긴급히 종각 보신각 앞 고공시위 장소로 집결 바랍니다!
[08:20]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 코스콤 사측의 부당함을 호소하기 위해 서울 도심 5곳 종각, 경복궁앞, 독립문 사거리, 창덕궁 앞, 을지로2가 사거리앞에 있는 cctv탑에 올라가 고공시위에 돌입.
코스콤은 지난 7월 시행된 비정규직법을 악용하여 비정규직들을 26개의 업체에서 5개의 업체로 통폐합하고, 강제적으로 이동시켰다. 이는 합법적 도급으로 모든 것을 포장하여 차별을 고착화 시키는 것으로 비정규직을 보호하고 줄여서 차별을 없애 보자는 법의 취지에 반하는 반사회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고 행하는 것이다.
비정규직법 때문에 고통 받고 있으며, 새해를 맞이해도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에 분노한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의 절규가 금일 서울 도심 종각을 포함하여 5곳에서 산발적으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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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비정규직 시내 5곳서 고공시위
선물증권거래소의 증권 전산업무를 전담하는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12월 31일 오전8시경에 서울 시내 폐쇄회로(CC)TV 탑 5곳에 올라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정규직화와 직접고용 등의 요구하며 100일 이상 파업 중이다.
그 동안의 투쟁에서 국회도 노동부도 또한 법원에서도 코스콤이 우리들의 사용자이며 우리의 파업은 정당하다고 판결하고 교섭에 임할 것을 시정요구 했다.
하지만 사측은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시간 끌기어 조합을 와해하려 할 뿐 교섭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있다.또한 코스콤이 고용한 용역직원들을 사주하여 증권노조 위원장등을 심야에 폭행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그래서 우리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는"연말을 맞아 코스콤 비정규직 문제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선전전을 계획하고 황모(27)씨 등 노조원 5명은 이 날 오전 7시30분께 종로구 보신각과 경복궁, 창덕궁 비원, 을지로2가 사거리, 서대문구 독립문사거리 앞 CCTV탑에 각각 올라가 코스콤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등을 요구하며 새해를 탑 위에서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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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날씨도 추운데…’ 세밑 비정규직들 고공서 절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