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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모임성명서]현대차 비정규직 목숨을 건 철탑농성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하라
 변혁정치  | 2012·10·18 12:20 | HIT : 42,218
<성명서>
현대차 비정규직 목숨 건 철탑농성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하라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목숨을 건 철탑농성에 들어갔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최병승 동지와 사무장 천의봉 동지가 17일 오후 9시경 현대차 울산 3공장 앞 철탑에 밧줄로 몸을 묶고 아슬아슬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2010년 7월 22일 “제조업 사내하청은 불법파견이므로 정규직”이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현대차 1공장 25일 점거파업 등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투쟁 불꽃은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위험하고 열악한 농성 조건 때문에 시시각각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 그런데도 현대차 사측은 용역경비대를 동원하고 5명의 경비를 철탑 위로 올려 보내 강제로 떨어뜨리려 했다. 심지어 “최병승 떨어뜨려 죽여라”라는 지시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목숨건 투쟁을 헌신짝처럼 여기는 현대차 사측은 비인간적이고 끔찍한 집단이다. 특히 두 동지가 회사가 강제로 끌어내릴 것을 대비에 극단적 상황을 각오하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 해결이 촉박하다.
현대차 사측은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두 동지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 동지에 대한 신변안전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현대차 사측에게 있다.

현대차 사측은 이 모든 사태의 근원적 원인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악화시킨 장본인이다. 정몽구의 발뺌과 뻔뻔함도 극에 달하고 있다. 현대차자본은 불법파견노동자은 정규직 전환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소송에서 승소한 고공농성 중인 최병승 동지조차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불법파견 노동자 정규직화 대신 신규채용 3천여명이라는 꼼수를 노조와 어떤 협의도 없이 언론에 먼저 내보냈다. 이것은 10년 넘게 불법파견으로 값싼 노동력을 수탈했던 현대차 자본이 신규채용으로 노동자들을 속이려는 수작을 부리는 것이다. 게다가 현대차 사장 김억조는 국정감사에서도 최병승 동지와 3,800여명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용형태가 다르다며 거짓말을 해대고 있다.

현대차 자본은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화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10년 넘게 불법을 저질러온 범법자 정몽구, 정의선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화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 쟁취를 위해 ‘변혁모임’도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불법파견 인정하라! 신규채용 중단하라! 정몽구를 구속하라!

2012년 10월 18일
변혁적 현장실천과 노동자계급정당건설을 위한 추진모임(변혁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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