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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잇속만 챙기고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고공농성과 단식농성을 외면하는 것은 인면수심의 행위이다.
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1명을 복직시키지 않겠다고 버티며 사소한 것에 시비를 걸어 문제 해결을 미루는 GM대우 자본의 행태에 대책위뿐 아니라 대다수의 시민이 분노하고 있다.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열심히 자동차를 만들던 노동자였지만 하청업체 소속인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쫓겨나야 했다. 하지만 이제 또 1차 하청이 아니라 2차 하청업체 소속이라는 이유로 복직시키지 않겠다고 한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부평구청장, 국회의원, 시의회, 인천시장 등이 나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음에도 비정규직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GM대우자동차의 태도변화를 위해 이제 우리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할 때이다.
대책위에서 경고하였듯이 GM대우차가 지금껏 받아온 정부와 시로부터의 지원을 끊는 것은 물론이고 무책임하고 오만한 경영에 대해 범시민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다. 진행 했었던 영업소 앞 시위와 범시민 불매운동 확대 등 적극적 선동을 통해 대책위와 시민들의 분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상황은 GM대우자동차가 자초한 것이다.
아카몬 사장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이제라도 해고자 전원 복직의 결단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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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0] 고공농성 51일차 지회장 단식 32일차 퇴근선전전 생명평화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