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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입장 : 정몽구는 성희롱 피해자인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해고를 철회하라!
 GM대우비정규직지회    | 2010·09·29 20:23 | HIT : 2,672
정몽구는 성희롱 피해자인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해고를 철회하라!

얼마전 현대자동차는 성희롱 피해자인 아산공장 사내하청노동자에 대해 징계해고를 단행했다. 그것도 피해자의 정당한 연기요청을 묵살하고 궐석 상태에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 후, 추석 직전 문자로 결과를 통보했다고 한다. 해고의 이유는 ‘회사 내에서 선량한 풍속을 문란하게 한’것이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성희롱 가해자를 처벌하고 사과를 해도 모자를 판에,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피해자를 해고함으로써 오랜기간 관리자의 성희롱으로 인해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를 무참히 짓밟아 버렸다. 현대자동차는 불법파견을 통해 사내하청 노동자를 착취하고 탄압하는 반노동자기업일 뿐만 아니라, 성희롱조차 고발하기 힘든 반여성기업임을 드러낸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세습독재체제로 인한 독선과 오만에 빠져있다. 이는 정몽구에 충성하느라 여념이 없는 관리자들의 엽기적인 노동자 탄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2003년에는 아산공장에서 연차를 쓴다는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보복으로 병원에 누워있는 노동자의 아킬레스건을 식칼로 절단하는 천인공노할 일이 있었다. 최근에는 모닝을 만드는 동희오토 노동자들의 현대기아차 본사앞 노숙농성을 막는다며, 관리자와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고 매연을 뿜어대고 잠못자게 헤트라이트를 비추는 등 비상식적인 탄압을 일삼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는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호소하는 사내하청 대의원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청업체 관리자가 병으로 사내하청 노동자의 머리를 깨고 식칼로 위협하는 엽기적인 사례도 있었다. 이것이 현대기아차의 본모습이다.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한다는 오만에 빠져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는 폭력으로 일관하는 반노동, 반여성 기업이 현대자본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최근 불법파견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합가입이 늘어나고 투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희롱 문제조차 폭력적으로 짓밟고 있다. 남아도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 관리자들에게 몇 푼 더 쓰고 용역깡패를 사서라도 짓밟으면 그만이라는 못된 자본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탄압을 일삼으면 일삼을수록, 노동자들은 그만큼 정당성을 잃은 현대자본의 추악함을 더 생생하게 깨달을 것이다.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배로 늘었다는 자체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어려움을 뚫고 진행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 지회는 현대자본이 성희롱 피해자를 오히려 해고한 것은 여성노동장 대한 탄압행위일 뿐 아니라, 불법파견 투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본의 광기어린 몸부림으로 보고,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들과  적극적인 연대를 해 나갈 것이다.
또한 얼마후 10월 7일이면 닉 라일리 GM대우 전 사장의 불법파견 관련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GM대우 창원, 군산 공장은 이미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부평공장 또한 대법원의 판결대로 불법파견이 이루어진 곳이다. 우리는 GM대우에서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투쟁을 통해 전국의 사내하청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0년 9월 29일

전국금속노조 인천지부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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