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인천지부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
조합원 가입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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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소식지 :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소식지2호
 GM대우비정규직지회    | 2007·09·06 20:01 | HIT : 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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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회소식2호.hwp (942.0 KB), Down : 369
  • -1면기사-

    이름 없는 노동자가 아닌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으로 당당하게 나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얼마나 오랜 세월 이런 날이 오기를 기다려 왔던가! 억울해도 참고, 삭이고 순응해야만 살아갈 수 있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나도 똑같은 노동자다.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라’고 외치고 있다. 9월 2일, 설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활동에 돌입한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들은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조설립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단결하고 조직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GM대우 원청과 하청 관리자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는 곳마다 벌떼처럼 몰려다니며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탄압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주야간 가리지 않고 공장 곳곳을 누비며 ‘비정규직 지회’설립과 가입을 선전하고 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
    공장 곳곳을 누비며 조합활동 전개!

    월요일 중식시간,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들은 공장 내 모든 식당에 흩어져 노조설립을 알리는 선전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GM대우 노무팀과 하청관리자들은 비정규직 지회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선전활동을 폭력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지회 선전물을 강탈하고, 플랭카드를 탈취했으며, 심지어 지회 조합원들과 정규직 활동가들까지 폭행, 구타했다. 그러나 지회 조합원들은 곧 이어 야간조와 합류하여 조립사거리 출근투쟁을 이어갔다. 바로 이 자리에서 GM원청의 폭력행사는 도를 넘어섰고, 지회조합원 개개인을 낚아채서 집단구타를 하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야간 중식 선전전을 진행했으며, 9월 4일 화요일 아침, 조립사거리에서 정규직과 함께하는 힘 있는 출근투쟁을 성공리에 마쳤다.그러자 독이 오른 GM원청은 하청업체 사장들을 불러 모아 대책회의를 한다고 난리 법석을 떨더니 화요일 중식집회에서 원하청 관리자들을 총동원하여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집회대오를 해산시켰다.


    GM원하청의 폭력적인 지회 탄압은
    "비정규직 지회’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GM원청이 비정규직 지회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조합활동을 이토록 폭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정규직 지회설립 그 자체가 그들에게는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회설립은 2,200비정규직의 단결과 조직화의 신호탄이자 원하청 경영진에게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이 바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기 때문에 초장부터 폭력으로 제압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야만적인 폭력 따위를 두려워할 우리들이었다면, 지회건설을 할 수도 없었다. 오히려 이성을 상실한 그들의 폭력은 지회 조합원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단결력을 높이고 있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집회대오와 공장 내 여론의 악화는 무차별적 폭력을 일삼는 GM자본의 목줄을 조이게 될 것이다.
    조합활동을 시작한지 단 이틀만에 조합 가입원서도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다. 하청 관리자들은 GM원청의 지시에 따라 업체 단도리를 한다고 난리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 깊숙이 새겨진 억눌린 불만을 폭력과 협박으로 다스릴 수는 없다. GM원청과 하청 경영진들에게 분명하게 경고한다. 지금 당신들이 자행하는 폭력과 지회탄압은 그 모든 것이 부당노동행위요, 반인륜적 범죄행위임을 명심하라. 대외적인 이미지와 노사화합을 자임했던 GM대우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집단폭행하고 조합활동을 가로막는 불법행위를 지속한다면, 전 국민의 분노를 자극하고 세계적 망신을 면치 못할 것이다.

    조합원 가입! 이렇게 하면 됩니다.

    1.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지회장 이대우(011-9933-3875)
    조직부장 박현상(010-7277-1917)
    연락 주십시요!!

    2.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래주소로 들어가서 조합원 가입을 클릭하고 가입양식을 작성하시면 지회에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비밀은 보장합니다 dwbi.nodong.net)


    - 2면기사 -

    부당노동행위 선두주자 (주)대우제일은 각오하라
    비정규직 지회 사무장에 대한 부당전보발령 명백한 부당노동행위

    9월 4일 (주)대우제일은 비정규직 지회 사무장을 맡고 있는 이영수 동지에게 일방적인 전보발령을 통보했다. 사무장 동지는 업체에서 조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근면․성실한 노동자였고, 나보다는 옆에 있는 동료를 배려하고 먼저 챙기는 온화하고 포용심이 넓은 성품의 소유자다. 지회가 설립 되고 나서 누구보다 열심히 지회 활동을 참여했고, 반대로 업체 관리자들로부터 엄청난 탄압을 받기 시작했다. 지회설립 후 단 2틀 만에 전보발령을 냈다는 것은 사무장 동지를 업체노동자들과 격리시켜 다른 노동자들의 조합가입을 막아보려는 수작이지만, 오히려 (주)대우제일은 그 결과가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비정규직 지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도발행위다. 비정규직 지회는 부당노동행위 선두주자 (주)대우제일을 고발조치 할 것이며, ‘악덕기업’의 낙인을 새겨 집중 타격할 것이다.
    (주)대우제일은 부당전보발령을 즉각 철회하고 사무장 동지를 원직에 복귀시켜라! 불법행위를 고수 하는 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정당성을 상실한 인사발령과 표적탄압은 노동자들의 조합 가입 열망을 잠재우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강화시키게 될 것이다. 눈앞에 폭력은 일시적이지만 가슴속 상처와 분노는 더욱 깊고 길어서 반드시 정의를 향해 분출되는 것이 노동자의 힘이다.

     

    [축사]‘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다시, 20년 전으로 돌아가 민주노조 깃발을 힘차게 세웁시다!

    - 김은주(민주노총 부위원장)

    신자유주의를 앞세운 자본의 광폭한 착취와 탄압을 뚫고 민주노조의 깃발을 힘차게 세운 GM대우 비정규직지회 동지들께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어린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지난 20여 년간 민주노조 운동은 모진탄압 속에서도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위해 힘차게 투쟁 해왔습니다. 폭력경찰에 두드려 맞고, 구속되고, 수배당하면서도 민주노조 운동의 깃발을 놓지 않으려고 힘겹게 싸워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이름으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쫓겨나고 주변화 된 노동환경으로 내몰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조직의 중심에 서야합니다. 그리하여 자본의 무한착취 대상으로 전락되어 있는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노동해방을 앞당겨야 할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
    다시, 20년 전으로 돌아갑시다. 어용 노조의 사슬을 끊고, 피로써 눈물로써 민주노조를 건설했던 그 정신과 결의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면서 새로운 노동운동, 계급적 노동운동을 현장에서 다시 세워 냅시다.
    그 길에 동지들과 나란히 어깨 걸고 함께 하겠습니다. 맨 선두에서 노동 해방의 힘찬 깃발을 동지들과 함께 사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설립을 축하드리며, 투쟁의 현장에서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투쟁!!

     

    GM대우 비정규직지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김일섭(금속노조 부위원장)

    먼저, 2천여명의 조직대상인 GM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단결의 구심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그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였다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가슴 벅찬 날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지회간부 및 조합원들의 정당한 노조활동이 자본의 극렬한 탄압 속에 진행될 것이 불을 보듯 눈앞에 펼쳐 질것을 예상할 때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원청사인 GM 대우차 사측과 하청업체에 경고합니다. 지금이야 비정규직지회의 노조활동을 폭력과 물리력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부메랑처럼 더 큰 저항과 사측의 피해로 돌아온다는 역사적 사실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금속노조 GM 대우차 지부 조합원 동지여러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고용에 방패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그런 숨어있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정규직 조합원 여러분들의 일자리도 머지않아 동지들의 후배, 아들, 딸들이 착취와 노예취급 당하며 비정규 노동자들로 점점 채워질 것이고 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금속노조 소속의 같은 조합원으로써 끌어안고 함께 힘을 모아 단결해야만 오히려 조합원 동지들의 일자리가 지켜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동지여러분!!
    이제 동지들의 절망적인 아픔을 희망으로 만들어갈 비정규직노조가 건설 되었습니다 앞에 나선 지회장 이하 간부와 가입 조합원들은 벌써부터 원,하청 관리자들에게 표적의 대상일 것입니다. 현장이든 밖에서든 가입원서를 들고 발로 뛰고 원하청 관리자들에게 모진수모를 당해가며 비정규직 동지 여러분들을 만나러 다닐 것입니다.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즉시 가입을 해야만 앞서 싸우는 동지들을 보호하고 비정규직 동지 여러분들의 천대받고 착취당하는 구조를 끝장 낼 것 아니겠습니까!! 원하청 자본이 제아무리 날뛰며 탄압해도 너나 할 것 없이 금속노조에 가입을 대대적으로 한다면 동지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로 귀결될 것입니다. 그 길에 GM대우자동차 지부에서도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금속노조 중앙에서도 동지들의 건설한 지회가 조직 안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인천지역의 새로운 역사가 되길...
    - 이재술(금속노조 인천지부 수석부지부장)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출범을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힘찬 출발을 하신 동지들의 투쟁이 반드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예전과 다르게 인천지역에 수많은 공장과 산업단지가 해외와 지방으로 빠져나가면서 산업이 공동화되었고 그만큼 노동자들의 삶도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황폐합니다. 남동공단만 가더라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노동하고 있습니다. 이러게 어려운 조건 속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와 권리의 향상을 위한 투쟁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것이 지금까지 상황입니다. 이제 GM대우 비정규직 지회의 출범으로 동지들이 인천지역의 새로운 투쟁의 주체로서 당당히 전진할 것이라 확신하고 그 투쟁에 인천지부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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