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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 결의대회가 아산 경남제약 공장안에서 진행되었다. 비정규직지회도 인천지부 동지들과 함께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 하였다. 이날 충남지부 총파업 결의대회는 악질투기자본인 HS바이오팜의 노조말살, 직장폐쇄에 맞서 2달째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경남제약지회의 정상화와 투쟁승리를 위해 충남지부조합원이 이날 오후 4시간 파업을 벌이고 달려온 것이다.
경남제약 현장에는 그동안 67명의 경남제약지회 여성조합원들에게 쌍욕은 물론이고 얼굴에 침을 뱉고 성희롱과 구타까지 자행했던 용역깡패들이 27일,어제 지부 확대간부들의 투쟁에 의해 모두 도망가고 공장이 노동자에 의해 접수된 상태였다.
결의대회 집회 중에 지부임원5명과 경남제약지회장, 지부 조직부장 등 7명에게 아산경찰서에서 보낸 문자가 도착했다고 한다. 경찰서로 출두하라는 출두 문자 메세지였다. 지난 한미FTA무효화 총파업때 등장한 핸드폰 문자출두명령서가 또 등장한 것이다.
천민자본, 먹튀투기자본과의 한 판 격돌은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금속 중소사업장에 몰아치고 있는 투기자본과의 전쟁에서 누가 승리의 기세를 선점하는가의 대리전이다. [기사참조 : 금속노조 선전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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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정치신문 35호 목차 / 97년 공황의 피맺힌 교훈 [1]
금속노조 인천지부 '금속노동자 학교 졸업여행'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