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지엠노조, 복직확약서이행촉구
2012년 02월 02일 (목) 라다솜기자
radasom@i-today.co.kr
한국지엠과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 이 복직에 합의하고 농성을 접은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1일 전국금속노조 인천지부 한국지 엠부평비정규직지회가 1년이 되기까 지 복직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사 측에 대해 복직 확약서 이행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국지엠노조는 “합의한대로 하면 오늘부터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은 복직돼야하고, 생계곤란자에 대한 복 직은 이미 이루어졌어야 한다”며 “사 측이 이들의 생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않고 있어, 해고노동자들 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대출받아 최 소한의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 했다.
이들은 원청사용자성을 부정하고 있 는 한국지엠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다.
노조는 “한국지엠은 확약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약속 이행에 발뺌하 려 해서는 안된다”며 “한국지엠이 원 청업체로서 복직 관련 협상 과정에서 주체로 나섰기 때문에 약속 이행에 실질적인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지역 사회와 노동자들이 다 아는 상식”이 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한국지엠지회는 천막농성 1 천191일만인 지난해 2월2일 한국지 엠 하청업체 대표로부터 복직 확약서 를 받았다. 확약서에는 해고노동자 15명 중 9명은 복직 유예기간을 1년 으로, 6명은 유예기간을 2년으로 정 했다.
너네들 회사말에 속아서 내려온거 정말 병신짓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