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초라하게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발걸음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조합원 동지들, 노동자 동지들 ...
GM대우자동자, 그리고 인천이라는 도시를
진동할 우리의 발걸음이 그렇게 멀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현장을 위해
더딘 발걸음일지라도
한 걸음 ... 한 걸음 ...
투쟁으로 나아갑시다!!
우리가 희망이다.
박태승 작곡 작사
저마다 마음 속에 희망의 나무 한그루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키우고 있는 우리들
좁은 눈으로 보면 한그루 나무일뿐야
주위를 봐 손 맞잡으면 숲이 되잖아
물을 주기 기다리는 화분속의 예쁜 꽃 아니지
불을 놓아 태워도 끝끝내 일어설 숲이라네
우리의 숨결 모아 신선한 바람 만들어
악취에 찌든 낡은 장막 이제는 모두 걷어 버려요
온실속이 그리워 들썩거리는 잔뿌리 아니지
시련속을 헤치고 하늘로 자라는 숲이라네
우리의 땀을 모아 거센 물줄기 만들어
흐르지 않는 썩은 늪을 넘쳐 흐르게 몰아쳐 가요
조합원 가입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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