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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1] 고공농성 32일차 지회장 단식 13일차 풍경
 GM대우비정규직지회    | 2011·01·01 20:57 | HIT : 12,515











고공농성 32일차 지회장 단식 13일차
새해 첫날부터 4일까지 사측의 집회신고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긴장된 분위기속에 농성장을 유지하며 인천사람연대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눠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새해엔 꼭 투쟁승리하기 위해 간단하게 윷놀이와 제기차기로 척사대회도 진행했습니다.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사측의 움직임은 특별히 없었습니다.
3일 시무식에 참석하는 아카몬 사장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농성장에 어떤일이 생길지 몰라 연대대오가 농성장에서 해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집회신고를 빼앗긴 4일까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바꾸자
"고공농성 32일차 단식 13일차" 비정규노동자의 투쟁은 너무나 처절하다.

눈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사방이 뻥뚤린 바람막이조차 없는 고공농성 그리고 목숨을 건 단식, 엄홍길의 에베레스트 정복이 이보다더 고통 스러울까?

희망이 사라진 인간이 할수있는 행동이 무엇이 있을까? 헌법에서 보장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투쟁이 해고로 이어지는 법치가 사라진 세상에서 정당한 인간의 행동은 무법으로 이어져야 당연한것 이 아닐까를 생각해본다.

이사회의 일원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인간이 이 사회에 할 수있는 행동이 무엇이 있을까? 이 사회는 왜 이러한 비정규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가? 이 요구를 수용하면 이세상이 잘못되기라도 하는 걸까?

왜 노동자들이 단결하지 못하고 쥐 죽은듯 숨죽이며 자본의 노예로 살아가는가? 자본의 노예로 숨죽이며 살아가는 게 희망이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자본의 탄압이 거세기 때문에 숨죽이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이 현실이 우리 비정규노동자의 삶이 너무나 절망적이지 않은가?

저러다 죽으면 어떡하는가? 저들이 이사회에 대해 지금의 처절한 방식이 아닌 보다 공격적인 방식으로 이세상을 송두리체 날려 버리려고 하진 않을까? 어쩌면 그렇게 되는게 보다 인간다운 사회가 아닐까를 생각해 보면서 모두 함께 죽을각오로 세상을 바꾸어 갔으면 한다.

11·01·02 20:4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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