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GM대우 비정규직 사태해결 촉구 건의안 채택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22일 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농성과 관련해 원만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아치 위에서 비정규직 노조원 2명이 생명을 건 시위를 하고 있지만 사측은 교섭을 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원청 사용자 책임을 철저히 무시하고, 인천시와 고용노동부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당국이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안전과 불상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GM대우는 인천지역 총생산액의 21%, 수출액의 51%를 차지하는 중요한 기업이고,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인천경제를 가장 밑에서 떠받치는 일꾼”이라며 “시의회는 시위 농성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바라며, GM대우는 조속히 대화에 임해 아무런 사고 없이 원만하고 평화롭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속노조 GM대우차비정규직지회는 2007년 10월 GM대우 사내 하청업체 직원 35명이 해고되자 부평공장 서문 건너편 노상에서 GM대우를 상대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현재 1000일 넘게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들 중 조합원 2명이 부평공장 정문 아치에 올라 22일째 무기한 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 종교인들도 23일 GM대우 부평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투쟁의 원만한 타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종교인들은 법리적 정당성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거대 GM자본이 몇몇 되지도 않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외면한다는 것은 사람의 도리로서 옳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GM대우 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위한 대책위원회’에 뜻있는 대표 종교인들이 결합하기도 했다”며 “개신교, 천주교를 비롯한 대다수 종교인들은 성탄절 전까지 GM대우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22일 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 노조 농성과 관련해 원만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 의회 산업위원회는 이날 10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 노조 농성과 관련해 원만한 사태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아치 위에서 비정규직 노조원 2명이 생명을 건 시위를 하고 있지만 사측은 교섭을 거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원청 사용자 책임을 철저히 무시하고, 인천시와 고용노동부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당국이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안전과 불상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GM대우는 인천지역 총생산액의 21%, 수출액의 51%를 차지하는 중요한 기업이고,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인천 경제를 가장 밑에서 떠받치는 일꾼”이라며 “시의회는 시위 농성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바라며, GM대우는 조속히 대화에 임해 아무런 사고없이 원만하고 평화롭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GM대우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2007년 10월 GM대우 소속 하청업체 직원 35명이 해고되자 부평공장 서문 건너편 노상에서 GM대우를 상대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1000일 넘게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들 중 일부 조합원이 부평공장 정문 앞 아치에 올라 22일째 무기한 고공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 종교인들도 23일 GM대우 부평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투쟁의 원만한 타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종교인들은 법리적 정당성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거대 GM자본이 몇몇 되지도 않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외면한다는 것은 사람의 도리로서 옳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GM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위한 대책위’에 뜻있는 대표 종교인들이 결합하기도 했다”면서, “개신교, 천주교를 비롯한 대다수 종교인들은 성탄절전까지 GM대우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