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오늘은 지난 12월 1일 쟁대위 결정에 의해 금속노조 확대간부 파업에 돌입하는 날입니다.
금속노조 인천지부는 GM대우자동차 정문앞에서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자리에 서울지부, GM대우자동차지부와 더불어 지역의 단체들이 함께했습니다.
집회를 시작하기전 KBS취재진이 고공농성중인 두동지와 인터뷰를 위해 마이크를 올리려고 하자 경찰이 제지했습니다.
결국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측 노무팀장이 취재를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낫질만행이후 사측도 여론이 무서웠나봅니다.
집회가 시작되고 인천지부 정선호지부장님은 대회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공농성을 엄호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셨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인천본부 전재환 본부장님은 오늘 5시 지역연대 대표자회의에서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문제를 풀기위해 지역대책위를 꾸릴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대책위가 가동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민주동지의 노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급하게 섭외했지만 고공농성중인 두동지를 위해 흔쾌히 달려와주신 지민주 동지께 감사드립니다.
연대사는 노동자 교육기관 이옥희 집행위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고공농성까지 하게된건 지역사회의 책임이 크고 꼭 승리하도록 마음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1895일간의 투쟁으로 정규직으로 복직을 쟁취한 기륭전자분회 김소연 분회장님의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정규직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꼭 승리할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황호인 동지가 전화로 투쟁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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